Kotra 2021-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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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알코올 음료, 저칼로리 청량음료 등 대세 

- 과일음료, 두유 등 한국산 건강음료 시장 경쟁력 있을 것으로 예상-

 

 

 

독일 소비자들의 음료 소비에도 웰빙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무알코올 음료 판매 증가 및 저칼로리 음료 인기 확대 등이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유기농 음료가 증가하는 등 건강을 생각하는 독일 소비자들의 취향이 음료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는 추세이다.

 

마시는 것도 건강하고 똑똑하게 고르는 독일 소비자

 

독일 연방 통계청(Statistisches Bundesamt)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독일에서는 145000만 리터의 콜라 라이트 및 콜라 혼합 라이트, 과일 주스 포함된 레모네이드 라이트가 생산되었다. 일명 라이트 음료라고 자주 표기되는 저설탕/저칼로리 음료의 생산량은 10년 전보다 약 27%의 증가했다. 독일에서 생산된 콜라와 레모네이드 음료들 중에서 약 22%가 라이트 제품인 만큼 맛과 건강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의 비중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독일 콜라와 레모네이드 라이트 생산량

(단위: 백만 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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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현지 시장조사기관(POSpulse)에 따르면, 2019년에 독일인 1200명 이상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설문조사 응답자의 약 59.4%는 청량음료 구매 결정에 맛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지만, 설탕 또는 카페인 함유 여부를 따지는 소비자도 14.1%에 달했다.

 

독일 청량음료 구매기준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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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무알코올과 유기농은 독일 음료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

 

2020년 독일 음료 매장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619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록다운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 이전에 비해 식당 및 주점 대신 집에서 먹고 마시는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가계의 음료 직접 구매 또한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독일 2011~2020년 음료 매장 총 매출

(단위: 10억 유로)

 

자료: Statista


음료 매출의 확대와 함께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독일인들의 무알코올 음료 구매 증가이다. 독일인의 무알코올 음료 소비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2020년 독일인의 무알코올 음료 소비 규모는 약 217억 유로로 2012년 대비 43.8%나 증가했다.

 

독일 무알코올 음료 소비 지출액

(단위: 10억 유로)

자료: Statista

 

무알코올 음료에도 유기농이 있다?!

 

유기농 과일이나 허브를 첨가한 유기농 음료는 지속 가능성, 친환경을 중요시 여기는 현 트렌드와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층에 의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독일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무알코올 음료 제품 수는 총 3859건이다. 이는 2013년 대비 35.3% 이상, 1008건이 증가했다. 유기농 무알코올 음료 제품 수는 해마다 지속적인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독일의 유기농 트렌드를 실감하게 한다.

 

독일 유기농 인증 무알코올 음료 제품 수

(단위: )

자료: Statista

 

대한국 수입 규모 및 동향

 

HS 코드 220210 기준 독일 대한국 음료 수입은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2018년 -35.5%의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2019년에는 전년대비 186.7%로 크게 상승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 수요 감소에 따른 전체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전년대비 무려 43.2%의 높은 성장 기록을 나타냈다.


독일에는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거주 교민도 많아 한국 제품의 수요가 많으며,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독일인들 또한 한국산 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독일인들의 한국 음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의 증가로 우리 음료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독일 대한국 음료(HS CODE 220210) 수입현황

(단위: USD 천, % / 증가율은 전년대비)

2018

2019

2020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증가율

203

-35.5

582

186.7

834

43.2

자료: Global Trade Atlas

 

독일 현지에서 한식 유통업을 운영하는 S사 대표에 따르면, “한국 음료 중에 식혜, 수정과, 과일 음료, 두유 등 건강한 이미지의 과일 주스 또는 한국 전통 음료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우리나라 음료들이 현지에서 받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잘 이용하면 해외 시장 진출에도 경쟁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독일인들에게 인기 많은 한국산 음료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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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 촬영

 

시사점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독일의 가계당 음료 구매는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음료 시장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로 건강한 음료, 무알코올 음료, 유기농 음료 등이 유행이다. 이처럼 맛도 있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음료가 각광받는 이 트렌드를 활용, 독일인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 음식의 건강한 이미지를 함께 접목해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여 과일음료, 저설탕(또는 무설탕) /저칼로리 음료 등을 중심으로 독일 시장을 공략한다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독일 연방 통계청(Statistisches Bundesamt), Statista,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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