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500만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통계청은 한국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1인 가구(27.2%, 2015 인구주택총조사결과)라고 발표했습니다.

1인 가구 비율은 1980년 4.8%에 불과했지만
2015년 27.2%로 35년 간 22.4% 증가했고,
2035년까지 1인 가구는 34.3%까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1인 가구 관련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약 200조 원 가까이 급신장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인 가구 소비 트렌드를 정의했는데요.
 
바로 S.O.L.O.입니다.
 
1인 가구로 변화가 예상되는 소비 트렌드는 어떤 모습일까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Self-orientation(자기 성향적)

1인 가구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까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여행, 자기계발, 레저, 건장, 취미와 같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지출을 과감하게 늘리고 있습니다.
 
반면 외식, 통신비, 의류, 식품과 같이
상대적으로 자신의 관심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출을 줄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Online(온라인)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는 방식도
주요 특징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기배송 서비스나 24시간 배송서비스,
공동구매와 관련된 어플리케이션과 온라인 커뮤니티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향후 1인 가구가 증가할 경우
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Low-price(저가 지향적)

저가 지향 소비는 1인 가구의 증가로
더욱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소위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면서 관련 산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One-stop(편리 지향적)

마지막으로 1인 가구는 간편하고 빠르게 해결하려는
원스톱 소비 경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원스톱 소비 경향이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부분은 음식인데요.
복잡한 조리를 통한 요리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비율이 38.5%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족 부양의 부담이 없는 미혼일 때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롭게 지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요.
 
사회 구성원들의 경제부담이 커질수록
1인 가구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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